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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초상 연작›, 2014

Series of 113 Portrait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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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o
Tadanori

요코오 타다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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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일본 그래픽 디자인의 거장인 요코오 타다노리는 가부키 무대와 의상 디자이너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는 1980년 뉴욕에서 피카소 전시를 본 뒤 회화에 집중하기로 결심합니다. 절충주의를 대표하는 그는 서구 화가들의 작업 스타일을 참고하면서도 자신만의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접목한 독특한 회화적 스타일을 지니고 있습니다. 타다노리는 2014년 까르띠에 재단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100여명의 예술가, 사상가, 과학자의 초상화 제작을 의뢰받았습니다. 초상화마다 다른 회화적 스타일을 적용한 이 연작은 각각의 작품마다 진정한 얼굴, 진정한 현존, 진정한 관계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