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지났다.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는 38억6900만명(GSMA 통계), 지구인의 절반 가량이 스마트폰을 쓴다.
첨단 기술의 경연장이 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만으로는 더이상 소비자들의 마음을 붙들 수 없다. 특히, 하루 3시간 44분(2016년 기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사는 한국인 소비자들은 단순한 신기술을 넘어
쓰기 편하고 핵심 기능에 충실한
‘스마트폰의 뉴노멀’에 눈을 돌리고 있다.

난 2017년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7에서 세상에 첫 선을 보였어.
멋지고(Gorgeous), 보석같고(Gem), 안전하며(Guard), 전문적이고(Geek), 시야가 넓고(Gaze),
반짝인다(Glittering). 내게 쏟아진 찬사들이야. ‘모바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MWC에서 참여기업 중
가장 많은 36개의 최고 스마트폰상도 수상했지. 내 이름은 G6야.

Gorgeous

Big screen that fits.

난 아주 멋진 얼굴을 가지고 있어.
테두리를 빼면 온몸이 얼굴이야. 그래서 내 얼굴의 다른 이름은 풀비전(FullVision)이야. 비율은 18:9. 화면을 두 개의 정사각형으로 나눠 검색을 하면서 동시에 문서작업을 할 수 있어. 영화관 화면 비율(21:9)과 가장 비슷해 영화와 게임도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지.
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화면을 가진 멋진 스마트폰! 난 G6야.

“화면은 큰 게 좋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작을수록 좋다.” 소비자의 요구는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G6는 해법을 찾아냈다. 스마트폰 전면부를 화면으로 꽉 채웠다. 풀비전 디스플레이다. 한 외신은 이를 두고 ‘All Big Screen’이라고 표현했다.
18:9라는 비율도 매력적이다. 기존의 16:9보다 화면을 날씬하게 늘려서 손에 잡기 쉬운 대화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G6는 G5보다 화면은 커지고, 폭은 2mm 줄어들었다.
아카데미상을 세 차례 수상한 이탈리아 촬영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는 “16:9 화면과 달리 18:9 화면에서는 감독이 의도한 영상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고 평했다.

71.9(mm)
148.9(mm)
18:9 5.7인치 QHD

Gem

5000시간. 원석이었던 내가 보석이 되기 위해 버텨낸 시간이야.
가장 안전한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은 날 뜨겁게 달궜어. 심지어 배터리 중간을 못으로 관통시키기도 했어. 청바지를 입은 엉덩이 모양의 기계로 날 짓눌렀고, 철판 위로 나를 수없이 떨어뜨렸어.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강하고 단단해진 스마트폰! 난 G6야.

사람들은 잠을 잘 때도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지지 않는다. 안전은 휴대폰의 최우선 가치이며 LG전자가 가장 중시하고, 자신있는 분야다. ‘히트 파이프’를 채택하고 발열이 많은 부품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설계단계부터 열이 분산되도록 했다. 배터리에 대한 검증도 혹독했다. 배터리 열 노출 테스트 때는 미국과 유럽의 국제 기준보다 15% 높은 온도로 테스트했다. 배터리 중앙을 못으로 관통해 물리적인 충격에 대한 안전성도 검증했다.
실제 환경보다 더 뜨겁고, 더 습하고, 추운 조건에서 휴대폰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가속수명 테스트도 했다.

6~10%

히트 파이프

  • · 열전도와 확산에 탁월한 히트 파이프(Heat pipe) 채택.
  • · AP는 휴대폰에서 가장 열을 많이 내는 부분.
  • · AP에 구리로 된 파이프를 연결해 열을 분산.
  • · 히트파이프는 AP의 발열을 6~10% 낮춤.
  • 5000 G6 총 테스트 시간
  • 1000 G6 테스트 항목
  • 60000 G6의 세부 품질 기준
  • Drop test
  • Human body press test
  • PRODUCT LIFE TEST
  • Tumbling Test

Guard

난 특수부대 요원보다 더 강하지. 1.5m 깊이의 물 속에서 30분이나 잠수하며 버틸 수 있어. 이 능력을 갖기 위해 난 수천 번을 물 속을 드나들며 훈련을 했어. ‘물 샐 틈’이 없으니 먼지 정도는 간단하게 막아내지. 최고 등급(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으로 중무장한 스마트폰! 난 G6야.

물과 먼지에만 강한 게 아니다. G6는 충격에도 강하다. 측면을 메탈로 둘러싸 실수로 떨어뜨렸을 때 얇은 베젤에도 액정이 쉽게 깨지지 않는다. 핵심적인 부품과 기판은 직접 충격을 받지 않도록 기기 중앙에 배치했다. 둥근 화면 모서리도 외부 충격을 분산시켜 내구성을 높여준다.G6는 전작인 V20에 이어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MIL-STD 810G’를 획득했다. 이는 군인들이 훈련이나 전쟁 중 사용할 수 있다는 인증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배터리가 오래가고, 화면이 크고,
떨어뜨려도 잘 안깨지는 아주 본질적인 기능이다”

IP 68 의미는

IP는 고체와 수분으로부터 보호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첫 번째 숫자인 6은 먼지를 막아내는 등급이 6등급이며, 8은 물을 막아내는 정도가 8등급이라는 의미다. 둘 다 최고 등급이다.

Geek

난 소리의 마에스트로야.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좌우 이어폰의 음향 신호를 따로 따로 제어해 좌우 각각의 잡음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어. 또 소리의 균형을 세밀하게 조정해서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듣는 듯한 입체감까지 줄 수 있지. 내 목소리의 음왜곡률은 0.0002%.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명품 오디오 수준이야. 소리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내 목소리가 얼마나 특별한 지 잘 알 거야. 소리에 있어서는 타협이 없는 열정가(Geek)! 난 G6야.

24bit
32bit

32비트 음원은 16비트나 24비트에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담아낸다.
G6는 해상도가 높고 원음에 가까운 32비트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Gaze at me

내 눈(렌즈)은 사람과 비슷해. 사람의 시야각은 110도에서 120도 사이야. 내게는 세 개의 눈이 있어. 앞에 하나, 뒤에 둘. 그 중 하나는 125도 광각이야. 그래서 당신이 보는 모습 그대로 내 눈에 담을 수 있어. “내가 보는 것과 카메라에 찍힌 게 왜 다르지?” 이젠 이런 걱정할 필요가 없어. 내 눈을 보고 말해. “치즈~” 세상을 넓게 보는 스마트폰! 난 G6야.

‘강력한 카메라’라는 LG전자 스마트폰의 전통은 G6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핵심은 광각 기능의 강화다. 후면부에는 125도 광각, 전면부에도 100도 광각을 채택했다. 또 후면의 듀얼 카메라는 광각과 일반각 모두 1300만 화소로 동일한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360도 파노라마샷·스퀘어샷(정사각형모양의 사진)·그리드샷(4장을 묶어 놓은 사진)·매치샷(정사각형 두 개로 나뉘어진 사진)·슬로우샷·타임랩 영상 등 특별하고 톡톡 튀는 사진과 영상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다. 셀피에 강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전용 필터, 피부톤 조정, 조명 효과 같은 셀피 전용 메뉴도 대폭 강화됐다.

500 화소 1300 화소
전면 100°
후면 125°

Glittering

반짝이면서도 은은한 깊이가 있는 금속소재와 강화유리가 나의 옷이야.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후면은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부분을 없애고 매끈하게 다듬었어. 측면을 감싼 은은한 금속 테두리는 견고함과 심미성을 겸비했지. 보기에 아름다우면서 손에 쥐면 편안한 느낌을 주는 날개 같은 옷을 입은, 난 G6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