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Up The
Stair

J가 뛰어봤습니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 시범경기이다. 1000명이 3만원씩 낸 총 참가비 3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결손가정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사용한다. 대회 운영은 VWC(Vertical World Circuit)가 맡는다. VWC는 수직 마라톤 단체인 ISF(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 산하기관으로 매년 두바이, 런던, 뉴욕 등 전세계 10개 도시에서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스카이런’은 지상 500m, 2917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382m, 2226개 계단의 뉴욕 원월드트레이드센터(1 World Trade Center)와 364m, 2120개 계단의 홍콩 ICC(International Commerce Center)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난다.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

최고층 빌딩 꼭대기까지 쉬지 않고 오르면 얼마나 걸릴까?

지난 3월 9일 영국 런던의 TOWER 42에서 수직마라톤대회가 열렸다.
183m, 42층의 932개 계단을 Piotr Lobodzinski(남자)는 3분59초, Lenka Svabikova(여자)는 5분45초 만에 올랐다.

2016년 미국 뉴욕 One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대회 기록은 Alexander Workman(남자) 14분 26초, Stephanie Hucko(여자) 16분 20초이다. 104층 546m의 높이의 One World Trade Center는 2226개의 계단이 있다. 대회 운영자측이 예상하는 ‘스카이런’ 예상 기록은 남자는 16분 30초, 여자는 19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