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장 안전한
지구 사용 설명서

The Present for
Future Generation

인간이 코끼리보다
힘이 센
까닭은

코끼리의 삶은 10만 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타임머신을 타고 먼 과거로 돌아가도 풀을 뜯어먹고 살아가는 건 마찬가지다. 인간은 다르다. 인류는 에너지와 함께 끊임없이 발전했다.
그리고 에너지 사용량은 계속 비약적으로 늘고만 있다. 오늘날 우리는 100명 정도의 원시인 부족 전체가 쓰는 에너지를 홀로 사용한다. 다음 세대도 안전한 지구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는 에너지를 만들고 저장하고 쓰는 방법을 다시 생각한다.

  • 2,000
    100만 년 전 원시인
  • 5,000
    10만 년 전 수렵인
  • 26,000
    600년 전 농경인
  • 77,000
    150년 전 산업혁명기
  • 230,000
    현재 현대인
100만 년 전 원시인

거의 모든 에너지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고 생존을 위해 썼다. 기초대사량은 1500kcal.

10만 년 전 수렵인

에너지 사용량은 아주 천천히 늘었다. 90만 년간 고작 3000kcal 증가.

600년 전 농경인

물살로 물레방아를 돌리고, 바람으로 방아를 찧었다. 에너지 사용량은 원시인의 13배.

150년 전 산업혁명기

석탄 등 화석연료가 새로운 주 에너지원으로 등장해 1명이 원시인 38명이 쓰던 에너지 사용.

현재 현대인

외출 때 충전 배터리가 필수품이 됐다. 150년전 비해 에너지 사용량 3배 급증.

시대별 일일 에너지 사용량

2,000kcal

시대별 일일
에너지 사용량

(단위: kcal)

밀어서 더 보기

불쑥 날아든
지구 남용 청구서

100년의 남용, 42만 년의 평화를 깨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에너지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덕분에 많은 것을 얻었지만 동시에 예상하지 못한 도전에 직면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지며 지구 온도가 쉼 없이 오르고 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21세기가 끝날 무렵 현재보다 섭씨 5도 이상 오를 것이란 경고도 있다. 그런 상황이 오면 동식물은 물론 인류의 생존도 장담하기 힘들다.

자유의 여신상, 장화를 신어라

2100년 뉴욕은 물에 잠긴다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디브의 해발 고도는 고작 1.5m. 50년 뒤에는 섬나라 전체가 물에 잠길 위기다. 몰디브 정치인들은 이런 비극을 알리려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 국무회의’를 열기도 했다. 런던·상하이 같은 해안에 면한 대도시들 역시 안심할 처지가 못 된다. 2100년이면 뉴욕 등 저지대 해안도시 대다수가 침수될 것이란 연구도 나왔다. 슬리퍼를 신고 있는 뉴욕 리버티섬의 ‘자유의 여신상’도 긴 장화로 바꿔 신어야 할지도 모른다.

NASA “올여름 가장 더울 것이다”
4월 기온, 137년 관측 사상 최고

2016년 5월 24일 중앙일보 기사
바로 가기

신기술의 비약,
예측을 뛰어넘다

새로운 기술이 만드는 변화는 생각보다 더 빠르다.

1990년 인터넷이 막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 “약 20년 후 10억 개의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로선 천문학적 숫자지만 현실은 이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2013년 약 100억 개. 2020년엔 500억 개, 2040년에는 1조 개의 개체가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다.

2016년 3월에 열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 국내외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이세돌 9단의 낙승을 예상했다. 한 전문가는 “바둑은 경우의 수가 무한하다.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려면 적어도 40년은 걸릴 것”이라고 단언했다. 결과는 달랐다. 다섯 차례 대국에서 인간은 한 번 승리했다.

돌이 없어져서
석기시대가 끝난 게 아니다

더 나은 청동기가 등장해 돌을 쓸모없게 만들었다.
화석연료의 시대도 석유 및 석탄 자원의 고갈이 아니라 태양광에너지 같은 새 기술에 의해 대치될 것이다.

토니 세바 [에너지혁명 2030·교보문고] 저자

태양광 화성탐사선
모두를 놀라게 하다

신재생에너지 시대로의 전환도 눈 깜짝할 새 이뤄질 수 있다. 특히 가격이 드라마틱하게 떨어지고 있다. 1970년 1와트(W)당 100달러에 달했던 태양광 패널 가격은 2020년 35센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0년 새 28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는 셈이다. 태양광에너지의 저력도 우리의 예측을 뛰어넘는다. 2004년 태양광 패널로 에너지를 공급받도록 제작된 화성 탐사선 오퍼튜니티 MER-B.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당초 3개월간 1㎞ 움직이며 임수를 수행하면 수명을 다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오퍼튜니티는 먼지폭풍 속에서 10년 넘게 38㎞를 누비며 17만 장의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태양광 패널 가격 (1W 기준)

100$
1970년
0.35$
2020년

전세계 전기 자동차 대수

67만
2014년
8,000
2025년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율

2.8%
2012년
12.0%
2025년

전세계 신재생에너지 고용인원

920만
2014년
2440
2030년

인류 1년 에너지,
90분 태양이면 족하다

빛·바람으로 에너지 독립 선언

태양·바람·지열 등 자연은 무한의 에너지를 제공한다.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광에너지를 단 90분만 모아도 인류 전체가 1년간 모든 활동과 산업에서 필요한 에너지로 충분하다. 환경 파괴 같은 부작용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도 2400억 달러를 태양광발전에 투자한다는 야심 찬 플랜을 내놓은 이유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이처럼 거스를 수 없는 메가 트렌드다.

Korea

정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42조원 투자.

ESS 사용해 전기요금 절감 땐 추가 할인혜택 제공.

Germany

지난 10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6%에서 33%로 끌어올림.

바람 불고 햇볕 강할 땐 풍력과 태양광으로 전력 50% 생산.

USA

2015년 말, 신재생에너지 지원법안 5년 연장키로.

힐러리 클린턴 “2020년까지 태양광 규모 140GW로 늘리겠다”고 공약.

Portugal

2016년 5월에 나흘 동안 신재생에너지로만 100% 전력 공급 신기원.

China

2015년 태양광 발전 43GW.

이는 원자력 발전소 43기 발전 규모.

Denmark

2015년 국가 전력의 42%를 풍력에서 충당.

바람 많이 부는 날엔 주변국에 전기 수출.

Uruguay

전체 전력의 94.5%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Saudi Arabia

“석유 없는 사우디 만든다” 태양광 발전에 2400억 달러 투자 계획.

Australia

2020년까지 전력원 20% 신재생에너지로 대체.

관광명소 캥거루섬 100% 에너지 자립섬 구축 검토.

Kenya

소비 전력의 75%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부터 공급.

Haiti

태양광 발전으로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대학병원 에너지 100% 충당

India

2022년까지 100GW 태양광 발전 설치. 태양광 시장 2014년 1GW에서 2015년 3GW로 성장.

LG Energy Value Chain

Generation 에너지를 만들고

태양전지

태양전지 12개면 4인 가족

한 달 사용하는 전기 생산

연료전지

산소와 수소 활용한 친환경·고효율 발전

전기 생산 때 나오는 열로 난방까지 해결

Storage 에너지를 저장하고

ESS

에너지저장장치 ESS가 있기에 불규칙적인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블랙아웃도 방지

전기차배터리

한 번 충전해 300km 주행 가능. LG화학 리튬이온전기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

Consumption 에너지를 활용하고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시스템

고효율 단열 창호, 스마트 LED 조명, IoT로 에너지 제어

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결돼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독립 분산발전시스템

LG 에너지 밸류 체인 ...
삼소섬 기적에 도전

덴마크 삼소섬(면적 114㎢)은 2007년 세계 최초로 녹색섬, ‘그린 아일랜드’로 탈바꿈했다. 3700여 명이 거주하는 이 섬은 필요한 전력의 100%를 풍력으로, 난방의 70%는 태양광에너지와 바이오매스로 충당한다. 해상 풍력으로 생산한 전기의 40∼60%를 다른 지역에 팔 때도 있다. 삼소섬은 지구 환경을 보존하며 재생에너지를 무한정 생산하는 인류의 꿈을 현실로 실현한 첫 장소다. LG는 한국판 삼소섬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LG는 에너지를 만들고 저장하고 활용하는 다양한 에너지산업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섬

  • LG는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울릉도(면적 73㎢)를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섬’으로 전환
  • 전체 에너지의 97%를 수입하는 한국의 미래를 바꾸는 LG의 도전
  • 기존 디젤 발전기 대신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ESS, EMS 등 연결한 독립형 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적용

태양전지

  • LG전자 태양전지 네온2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19.5%) 자랑
  • 2016 인터솔라어워드에서 태양광부문 본상 수상, 2013·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
  • 수직설치 가능해 건물 펜스, 고속도로 방음벽으로도 활용 가능
  • LG는 고효율·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미국과 일본 등 세계시장 선도

우주로 가는 배터리

  • LG화학, NASA 우주복 리튬이온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
  • LG화학, 미국 AES와 세계 최대 배터리 공급 계약
  •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에서도 시장 선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네비건트 리서치의 ESS 배터리 평가 1위

원격검침인프라

  • 원격검침인프라(AMI)는 실시간 전력 현황을 파악해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제어
  • 스마트미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의 핵심 기반장치
  • LG CNS는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원격검침인프라(AMI) 등의 솔루션을바탕으로 에너지 사업의 기획·설계·구축·운영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턴키로 제공

솔루션+α

  • LG하우시스의 고효율 창호 시스템, 단열재와 LG전자의 LED 조명으로 넷제로빌딩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
  • 서브원은 태양전지 발전 사업 및 에너지 설계·조달·시공·운영 등 담당
  • LG유플러스 IoT 서비스로 에너지 효율적 관리 및 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와 연계

6500억원 투자

  • 구미공장 태양광 모듈 생산 시설에 5300억원, ESS 사업 육성에 1200억원 투자
  •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그룹 차원의 과감한 투자
  • 2015년 LG의 에너지 사업 매출은 3조원 돌파. 2016년에는 4조원대 성장 기대